이슈

코로나 변종

ADEP 2020. 12. 22. 23:24

 

코로나 변종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시기에, 백신이 완성되어도 모자랄 판에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발표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.

바이러스균은 보통의 세균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변이를 거쳐 증식/진화를 이룬다고 하는데,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.

 

 

 

 

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남동쪽에서 시작하여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,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 속도가 약 70% 더 빠르다고 한다.

불행 중 다행인 것은 치사율이 더 높아지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점.

단순히 옮는 속도가 늘어났을 뿐 현재까지 나온 백신이 무용지물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.

 

 

 

 

정확한 원인은 기존의 균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형이 생겨 인체에 더욱 쉽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. 기존의 바이러스 표면에는 뿔 모양의 돌기가 있고 그 안에는 아미노산이 들어있다.

하지만 그 아미노산이 세포막을 녹여 바이러스의 침투력을 높인다고. 현재까지 23개의 변종이 확인된 바 있다.

 

가장 우려해야 할 것은 어린아이들에게도 쉽게 감염이 된다는 점이다.

그간 어린이는 성인만큼의 감염율을 보이지 않았으며 감염되더라도 전파의 위험도는 성인보다 현저히 낮았다.

 

 

 

 

제넥신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할수 있는 GX-19N을 내년 하반기 내로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. 최근엔 기존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 GX-19를 GX-19N으로 변경하였다. 22일 오늘. 제넥신의 성영철 회장은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'현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몇 년 후에 변이된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날 수 있을 것'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.